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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전국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록일 2013-12-04 작성자 조회수 3516


(2013.10.24)

대구대(총장 홍덕률) 학생들이 2013년 10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산학연협력 EXPO에서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산업디자인학과 류영준(4년, 24세), 이근원(4년, 25세), 정재명(4년, 25세), 정현정(4년, 24세, 여)씨와 기계자동차공학부 이경욱(4년, 25세)씨로 구성된 대구대 25.6팀은 ‘화이트 클린액 분사 지우개(스프레이져, Spray-ser)’란 작품으로 최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스프레이(Spray)와 지우개(Eraser)의 합성어인 ‘스프레이저(Spray-ser)’란 이름의 이 작품은 오래 사용하면 깨끗하게 잘 지워지지 않는 화이트보드 특성상 지우개에 클린액을 일체화 해 간편히 얼룩 제거를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작품이다. 또 제품 형태도 기존 네모난 모양의 지우개가 아닌 마우스 모양으로 형상화해 그립감을 개선하고, 엄지손가락이 놓이는 부분에 클린액 분사 버튼을 장착해 분사 시 편의성을 높였다.

정재명 씨는 “캡스톤디자인이라고 해서 복잡하고 어려운 공학이론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팀원 평균나이 25.6세를 의미하는 팀명처럼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병재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올해 5월 대구대가 LINC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전국 대학 LINC사업단에서 엄선된 작품들 간의 경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은 대구대 산학협력의 경쟁력을 입증해 보인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기업,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